이번글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중 2012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관훈재 (寬勳齋)>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늘도 바란다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특히 이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들은 각 건축사진작가들의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인 것을 밝힌다.
관훈재 (寬勳齋)
위 치 서울 종로구 관훈동 32
건축가
설계>건축 >장석수
발주>개인 >임형석
설계>건축 >김장권
조 직
설계>건축 >라인건축사사무소
설계 >북촌 HRC
수상현황
201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 건축부문 / 한옥상
구 분 신축
용 도 제1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109.0 m2
지상층수 2층
지하층수 1층
건축면적 63.21 m2
건폐율 57.99 %
구조 지상층-한식 목구조, 지하층-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187.91 m2
용적율 108 %
작품설명
■ 작품개요 (출처 : 201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수상작품집)
[작품설명]
토지 이용률이 떨어져 상업공간으로써의 접근성, 공공성이 결여되는 한옥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직적 팽창은, 전통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한옥에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여 한옥이 더 이상 정체된 과거의 건축물이 아닌 도시와 소통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관훈재는 한옥이 수직적으로 팽창하기 위해 풀어야할 기본적인 요소인 층간 소음방지, 그리고 각 층 마다 연속된 작업으로 2층 이상, 3층, 4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립된 가구구법에 중점을 두고 설계 계획에 들어갔다. 관훈재는 자연에 순응하고 공존하기 우해 중정과 처마를 둠으로써, ‘채우기’보다 ‘비우기’로 형태를 다듬었다.
이것은 도시 속 비좁은 대지 안에서 한옥이 자연의 공간을 인간의 공간으로 연결해주면서 겸손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채우기’가 아닌 ‘비우기’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싶은 생각에서였다. 또한, 수직적 팽창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은 주변 현대 건축물로 부터 소외되지 않고 도시 속에서 조화된 모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관훈재>의 각 모습들 및 설계도면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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