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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 및 건축작품 감상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 2018 <장안사랑채> 한옥이라는 뼈대는 전통을 살리고, 신한옥 시공기술을 접목한 수원 화성의 장안사랑채를 감상해보자~!

by 아마추어 건축가 2023. 7. 17.

 

 

이번글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2018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장안사랑채>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늘도 바란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장안사랑채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또한 여기에 나오는 모든 사진들은 각 전문적인 건축사진작가들에게 저작권이 있음을 알린다.

 

 

장안사랑채

 

위 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33-1

 

건축가

설계 >김미진

 

조 직

설계 >이소건축사사무소()(김미진)

 

수상현황

(2018)2018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 대상

 

구 분 신축

 

용 도 1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6,232

 

지상층수 2층 지하층수 -

 

건축면적 1,703.53

 

건폐율 27.33%

 

구조 목구조

 

연면적 1,968.76

 

용적율 29.77%

 

작품설명

 

수원화성과 오늘날 대도시로써의 수원이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역사도시 수원에 대지를 닮은 장안 사랑채를 준공하였다.

대지는 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나게 되는 기존 한옥건축물인 식생활 체험관과 예절교육관 전면 공지이다. 전면의 정조대로에 면한 대지 위의 거대한 기존의 한옥건축물군은 가로와 건물을 매개할 완충적인 시설이 필요했다.

장안 사랑채는 기존 한옥과 가로를 매개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보행자와 문화시설을 연계하는 근린상가시설로, 수원화성과 현대적 대도시의 모습을 한 수원과 닮은 현대한옥이다.

한옥이라는 뼈대는 전통을 따랐지만 이용자를 고려한 무장애 진입방식,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 설치, 유리의 적극적 사용, 폴딩도어방식을 활용한 공간의 개방성 확보, 가변벽체를 활용한 공간의 확장성, 체계적인 전기 및 설비 등의 시설 계획, 신한옥 시공기술의 접목 등의 면에서 현대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주변의 한옥기술전시관과 동일 대지 내 기존 한옥건축물의 매쓰를 고려하여 최대한 정갈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스카이라인과 분절된 매쓰를 계획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장안사랑채>의 각 모습들 및 설계도면 모음

 

 

수원 화성의 문화유적들에 의한 전통적인 도시의 모습을 억지로 주장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한옥의 건축물들을 접해볼 수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도시로 볼 수 있겠다. 매번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한옥의 전통성을 어디에 두어야 할것인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끊임이 없읅 것 같다. 단지, 한옥의 형태 및 양식, 모습이나 시공디테일같은것을 무조건 따라서 행해야만 한옥의 전통을 따라가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생각속에 한옥이라는 정서상의 문화 및 전통을 현대적인 건축물에 내포해서 담아내는 것이 한옥건축물을 재창출하는 것인지 말이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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