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농촌주택표준설계도면 농림-14-13-가-1 의 설계도면 리뷰와 주택수량산출내역서를 알려드립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택모델은 농림-14-13-가-1 농촌주택표준설계도면이다.

농촌주택표준설계도 종합안내서에 나오는 본 줕택의 타이틀은 <최소주택 보급형>이다.

본인은 최소주택이라는 점에서 매우 마음에 끌었으나 보급형이라는 용어는 웬지 모르게 획일화, 무개성화, 프리패브 주택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용어 같아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어쨋거나 그런 내개인 취향이 중요한것은 아니고 주택으로만 바라본다면 세컨드하우스의 개념으로 최소한의 예산으로 현재 집을 지을 부지가 마련이 되었다면 도전해볼 만한 주택모델이라고 여겨진다.

주택 전경투시도

최대한 미니멀하게(?)보이는 모습이다. 거실, 방1, 욕실1, 주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림에서 보는것과 같이 1층(단층)의 주택이다.

건축면적은 41.92m2 (12.68평, 현재 평수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들에게는 평 만한 단위가 없어서 그냥 참고로 함께 사용하겠다.)이고 연면적도 그대로 41.92m2이다. 규모는 1층이고 구조는 경골목구조이다. 쉽게 말하자면 경량목구조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전원주택 시공이 경량목구조로 시공되어지고 있다. 일본처럼 중목구조를 사용하지는 않아보인다. 그리고 예전에는 통나무주택등이 많이 유행하였었으나 요즘엔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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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계도면에서 작성되어져있는 외벽재료는 CRC보드위 수성페인트이고 지붕재료는 흔히 사용하는 아스팔트슁글이다.

정말 보급형이라고 불려질 만한 재료들이라고 보아진다. 이러한 재료들은 원하는대로 기술적인 것이 허락된다면 변경가능하다.

1층 평면도

 평면을 살펴보면 참고하라고 열람용도면에는 가상의 150평대지에 주택을 앉혀놓았다. 매우 여유가 있는 가상의 대지이기에 왼쪽편에는(방위개념으로 서측이라고 부르겠다) 조그마한 텃밭이 자리잡고 있고 마당의 여유가 있으며 주차를 2대이상이나 할수 있는 공간을 두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계획관리지역에 이 주택을 앉히기 위해서는 40~50평정도의(최소규모) 적합한 집지을 땅을 마련하면 이 주택을 건축이 가능할것 같다.

본 주택은 서측하단부에서 슬로프(경사로)를 통해서 서측 현관으로 들어선다. 1층바닥의 높이가 지면보다 50cm가 올라가 있으므로 대략3m정도의 경사로가 도면에는 작성되어져있다. 만약 집 지을땅의 형상으로 인해서 경사로가 형성이 안된다면 계단으로 이 높이를 극복하면 된다. 참고로 본 주택의 최고높이(층고)는 4.05m이다. 현관을 통해서 남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거실이 보여진다. 거실은 남향으로 구성되어져있고 폭은 3.9m로 이 13평정도의 줕택에서 최대한의 길이로 계획을 잡은 듯하다. 거실과 붙어서 북쪽으로는 주방및 식당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주택의 총면적 대비해서 꽤 괜찮게 계획된것 같다. 제일 호감이 가는것은 주방의 싱크위에 너비1.5m의 창문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주방옆으로는 너비 3m, 폭1.3m의 다용도실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보일러실과 세탁기등이 놓여있다. 매우 쓸모있는 공간이다. 남측으로 돌아가서 거실의 동측편에 접해있는 방이 있다. 3m xx 3.1m의 규격의 방은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향을 고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요즘에는 도심지에서 많은 분들이 살면서, 특히 젊은이들은 향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 모습이 있으나 아무래도 주거용도의 건물로서는 향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마지가막으로는 방의 북측에 접해있는 욕실이 있다. 본 도면에는 욕조가 설치되어있으나 샤워부스등으로 깔끔하고 세련되게 시공해도 좋을듯 싶다.

종단면도, 횡단면도

   이렇게 해서 평면등을 고찰해보았다. 본 열람용도면의 종류로는 일반시방서와 공통도면(목조에 대한 것과 일반적인 상세도들,재료마감상세도 등), 그리고 본 모델의 주택도면들이다. 본도면에는 전경투시도 와 실내투시도 및 도면목록표가 상세하게 나와있다. 시공비를 뽑기에는 무리없이 도면과 시방서등 자료들이 준비되어있다. 총설계도면은 36장이고 이안에는 건축,구조,전기,설비(기계),통신도면등이 작성되어있다.

본 도면을 가지고 주택을 짓고자 한다면 앞서 적은 것처럼 각 지자체의 구,면,동,리의 건축인허가담당자와 상의를 해본후에 인허가용에 있는 도면들을 가지고 자신이 마련한 땅에 적법하게 배치를 캐드도면으로 하고 건축물대장용에 사용되는 도면도 작성하고 건축신고작성행위를 세움터라는 인터넷행정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화일들을 업로드해서 정식적인 건축신고절차를 통해서 신고를 득하고 착공신고 및 사용승인까지 득해야만 준공후 입주해서 거주를 할수 있다.

 

* 집 짓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수량산출내역서이다~ 명심하라! 공사비를 바가지 쓰지 않으려면 말이다.

 

다음은 직접적인 개략공사비보다 더욱 중요한 내용인 이 주택을 짓기 위해서 필요한 주택수량산출내역서인 공내역서를 제공해드리고자 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수량산출내역서, 일명 공내역서에 대해서 나중에 상세하게 설명하기로 하겠지만,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원칙으로는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도서를 건축주에게 제공할때에 각종 공정별에 해당하는 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서 설계도면을 근거로 수량산출내역서를 작성해서 함께 제공하는 것이 맞는것 입니다. 

그러면 건축주에게는 설계도서와 수량산출내역서를 가지고 시공회사를 선정하여서 자신의 귀한 주택을 짓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량산출내역서(공내역서)를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시공회사들마다 대략적인 공사비를 제시받고 무작정 가격대비로 시공사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보면 주택건축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들을 나도 많이 경험을 해보았다. 그러한 건축주들이 집짓고 나면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10년이나 늙는다느니 시고회사에게 바가지를 써서 손해를 많이 봤다거나, 심하면 건축시공에 대한 것으로 인해 소송 및 분쟁등이 일어나는 것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여기서 간단히 수량산출내역서(공내역서)라는 것은 이 주택설계도면을 가지고 집을 짓기 위해서 필요한 자재비, 인건비, 경비등에 대한 공정 항목별로 수량에 대한 내용을 산출해서 엑셀표에 기입을 해놓은 것을 말한다. 이 수량산출내역서를 가지고 몇군데 시공회사(2~3군데 정도가 적합)에게 제시하고 산출된 수량은 변경하지 말고 자신의 시공회사에서 가능한 비용들의 단가를 입력해서 작성해서 시공견적서를 건축주들은 받아서 각 시공회사들마다의 공사비용을 비교해서 적합한 업체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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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첨부한 농림-14-13-가-1의 농촌주택표준설계도면에 대한 수량산출내역서(공내역서)를 올려놓았다. 이 스량산출내역서를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기를 바란다. 본 압축파일은 유료로 제공을 하고 있으며, 이 파일의 압축풀고자 하려면 비밀번호가 필요한데 아래의 계좌로 수량산출내역비용을 입금해주시고 010-9162-6135로 비번 요청문자를 보내주시면 바로 알려드리겠다. 부디 합리적이고 적합한 주택의 시공비용을 가지고 공사하시기를 바란다.

신한은행 110-523-657651  예금주 : 스토리원(주원규)   비용 : 2만원

목조주택 공내역서 (1층13평-가).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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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주택개발,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 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 수행 중건 축 & 문화 프로젝트팀 STORY ONE에서 활동 중,
26년 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 거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