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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 및 건축작품 감상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 2013 <풍기읍사무소> 주민들의 소통공간중심으로 건물 및 프로그램을 재배치한 풍기읍사무소~!

by 아마추어 건축가 2021. 8. 19.

이번글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2013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풍기읍사무소>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풍기읍사무소 야경

 

풍기읍사무소

 

위 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99

 

건축가

설계 >최재원

 

조 직

설계 >디자인그룹 오즈(최재원)

시공 >대영종합건설

 

수상현황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 대상

 

구 분 신축

 

용 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6,311.00

 

지상층수 2층 지하층수 -

 

건축면적 1,038.19 -

 

건폐율 16.45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1,331.84

 

용적율 21.10 %

 

작품설명

 

작품설명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기존의 행정업무 중심의 권위적인 관청건물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소통공간중심으로 건물 및 프로그램을 재배치하였다.

 

'' 자 형태의 매스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2층의 데크는 광장과 연결된 공연데크, 남원천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데크, 전시를 위한 벽면을 가지는 전시데크 등 테마를 가지는 데크공간을 계획하였고 데크로의 별도의 동선을 만들어 읍사무소가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풍기읍사무소는 발주처, 사용자, 설계자와의 무수한 협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특히 발주청 디지안관리단과의 협력으로 각각의 의견을 중간에서 효과적으로 조율하여 초기의 계획 개념이 훼손되지 않으면서 디자인이 발전될 수 있었다. 또한 계획 단계 뿐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 생긴 문제들도 협의를 통해 디자인의 문제 뿐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여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풍기읍사무소는 기존의 관공서의 역할을 탈피하여 주민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고자 하였다. 어디서든 열려있는 민원실, 공연, 전시, 전망 등의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세 개의 데크, 주민들의 쉼터인 태양광 퍼골라 등 주민들의 다양한 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았다. 또한 사람들이 만나는 교차로가 풍기를 상징하는 가 되고, 역사속의 읍성을 기억할 수 있는 형태를 취하여 주민들이 풍기를 기억하고 자유롭게 오가며 활용하고 쉬어갈 수 있는 주민들의 광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풍기읍사무소>의 각 모습들

 

 

2013년도 작품인데 매우 모던한 매스및 재질감등이 개인적으로는 나의 이상적인 건축디자인이다.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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