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건축문화대상 중 2019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이대서울병원>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이대서울병원
위 치 서울 강서구 마곡동 808
조 직
시공 >대림산업(주)
설계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김진구, 경민호, 임진우)
수상현황
(2019)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 우수상
(2019)2019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 최우수상
용 도 의료시설
대지면적 33,360.00 m2
지상층수 10
지하층수 6
건축면적 17,176.33 m2
건폐율 51.49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220,179.85 m2
용적율 256.75 %
작품설명
의료시설은 의학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첨단화 되고 있으며 의료시설계획 역시 치료와 치유에 대한 의료 개념의 변화를 반영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과거 의료시설이 진료기능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오늘날의 의료시설은 환자중심으로 환자의 치료와 치유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리적, 정서적 치유환경까지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의료시설의 발전 추세와 함께 날로 치열해지는 국내 대형병원의 성장경쟁 속에서 이화여자대학교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세계적 수준의 새 병원을 계획함으로써 서울 서남권 병원으로써의 ‘이화의료원’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양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대서울병원이 우선적으로 주목한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지속가능한 병원」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지속가능성이란 매우 포괄적인 개념으로 에너지와 운영비용의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외 환경의 마련을 통해 환자의 치유환경을 조성하고 프라이버시 확보,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포함한다. 또한, 제2의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을 위한 개선된 직무환경 조성으로 직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환자치유 및 만족도를 제고시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후 모든 관계자들이 공유했으며, 초기 설계단계부터 보편적인 친환경 기술의 무조건적인 적용이 아닌 설계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검토하고, 논의하고, 검증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계획안을 발전시켜나가는 통합디자인프로세스로 설계를 진행했다. 그리고 설계단계에서 검토 및 반영한 모든 지속가능한 개념과 계획을 시공단계까지 유지하고 완성시킬 수 있도록 시공 중 철저한 관리를 수행하고 완성하였으며 이는 운영중인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운영까지 지속가능한 개념이 일관되게 묻어나는 이대서울병원은 현재와 미래 종합병원에게 귀감이 될 혁신적인 녹색건축물이다.
<이대서울병원> 각부분 모습들과 설계도면모음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특히 이곳에 실린 사진등은 각 해당 작가들의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는 저작물임을 거듭 밝힌다.
주원태
부천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홍익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공부 하였다. 서인건축, 삼우설계등에서 실무를 거치고 건축시공이나 인테리어 설계까지 경험하였다. 부동산개발도 접근을 함으로써 28년차 건축가 활동으로 국한된 건축이 아니라 다방면에 관심을 가졌고 2020년부터는 동생 소설가 주원규와 함께 문화 및 컨텐츠, 건축프로젝트그룹인 스토리원(Story one)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건축, 인테리어와 더불어 소설, 영화, 드라마 및 IP분야까지 폭넓게 활동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설계 및 시공, 부동산개발 문의 bstudio012@gmail.net 이나 010-9162-6135(문자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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