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한국건축문화대상 중 2015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호텔 오라>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호텔 오라
위 치 인천 중구 남북동 100-34
건축가
발주>개인 >정홍채
설계>건축 >임재용
설계>건축 >손경민, 신성진, 김민주, 윤여춘, 정인철, 이건우
조 직
설계>건축 >(주)건축사사무소 오씨에이
시공>건축 >(주)이든종합건설
수상현황
(2016)제39회 한국건축가협회상 / 본상
(2016)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 민간부문 / 본상
구 분 신축
용 도 숙박시설
대지면적 4995 m2
지상층수 8층 지하층수 1층
건축면적 989.15 m2
건폐율 19.80 %
구조 철골조
연면적 8185.31 m2
용적율 99.94 %
작품설명
호텔 오라는 일반적인 호텔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으로 공항형 호텔이다.
일반적으로 호텔 및 지원시설들이 공항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반해 호텔 오라의 대지는 공항의 서쪽 경계에 접해 있다. 일반 투숙객들도 숙박을 하지만 주 고객은 단체로 관광하는 외국 관광객이나 항공사 승무원들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숙객들은 대형버스로 호텔에 도착하게 된다.
대지의 형상이 도로에 접한 면이 좁고 다른 면이 긴 형태라 대형버스가 일층에서 건물을 관통하여 투숙객을 승하차 시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이었다. 이를 위하여 일층에 투숙객들이 승하차 할 수 있는 스팬 30미터의 필로티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공간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었다. 공항 인근이어서 해발 52m의 높이 제한도 있었고 여러 가지 구조 시스템을 검토한 결과 지붕층에 철골 트러스 구조를 설치하고 필로티 상부의 하중을 그 트러스에 매다는 철골 트러스 구조를 채택하게 되었다. 상부의 하지구조나 마감재도 트러스에 걸리는 하중을 줄이기 위하여 경량철골이나 금속 마감재를 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짝수층과 홀수층이 엇갈리는 평면이 만들어낸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인 외관을 스텐리스 금속판을 사용하여 마감하였고 주변의 빛을 조건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짓는 건물이 되도록 하였다.
공항 쪽에 면한 객실 내부에서는 현재 공사 중인 제 2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눈앞에서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반대로 산 쪽에 면한 객실에서는 전혀 다른 편안한 전원의 풍경이 펼쳐진다.
<호텔 오라>의 각 모습들과 설계도면 모음
호텔의 외관이 매우 다이나믹하다. 모듈에 의한 격자형태를 띄기도 하다. 매우 재미있는 타입의 건축물이라고 할수있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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