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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 및 건축작품 감상

서울특별시 건축상 : 2020 <클리오 사옥> 절제된 색조와 디테일의 힘이 이 배경화법에 녹아 있어 최고의 평가받는 건축물~!

by 아마추어 건축가 2021. 8. 16.

이번글은 서울특별시 건축상  2020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클리오 사옥>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클리오 사옥의 일부 모습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클리오 사옥

 

위 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1656-447

 

건축가

설계 >임재용

 

조 직

설계 >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임재용)

시공 >()성현이앤씨

 

수상현황

(2020)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 건축물부문 / 대상

 

용 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989 m2

 

지상층수 14층 지하층수 2

 

건축면적 586.65 m2

 

건폐율 -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7089.26 m2

 

용적율 -

 

작품설명

 

클리오 사옥이 입지하는 성수동은 준공업지역으로 다양한 규모의 건축들과 함께 생산과 거주, 상업공간이 혼성적으로 복합된 서울에서 가장 활력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 사옥의 건축형태는 4개층 단위로 묶여 변위를 주며 수직으로 적층되어 남산의 산조망, 서울숲의 파크뷰와 한강의 리버뷰가 가능한 성수동의 복합적 도시맥락을 함축하고 있다.‘TERRAFFICE’ 개념으로 명명된 4개층 단위의 큰 테라스와 매 층 제공되는 작은 테라스는 관찰자와 사용자의 시점으로 도시풍경을 만드는 전략이 흥미롭다. 매스의 완결성을 높여주기 위해 고안된 거대한 프레임이 다양한 뷰 파인더로 작용하며, 사용자들에게 산, , 숲의 자연과 도시를 만나게 한다.

내부에서 이어지는 테라스와 복도공간은 오피스가 가져야 하는 융통성과 효율성을 넘어, 자연과 보이드가 함께 교류하는 새로운 업무공간 유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역동적인 형태가 주는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배경화법적인 특성으로 인해, 도시의 일부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화장품의 베이스 컬러인 흰색에서 유추된 백색의 박판 세라믹 타일, 저철분의 유글라스와 로이복층유리, 리브글라스와 3-6층의 수직 그릴 등 섬세한 재료가 이루는 절제된 건축물의 색조와 디테일의 힘이 이 배경화법에 녹아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클리오 사옥>의 모습들

 

 

4층단위의 매스의 각 단위별로 변위를 형성시킨것이 꽤 다이나믹하게 보인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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