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지난 글에서 소개하였던 산림청에서 발표한 목조주택 표준설계도면 모델 중의 하나인 2019 산림-귀촌-19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먼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목조주택 표준설계도를 제공한다고 해서 모든 모델들의 도면등을 다운을 받아보았는데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농가주택모델 4가지와 귀촌주택모델 4가지로 구분지어서 소개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그중 귀촌 19에 대해서 거론하려고 한다. 주택모델명에서 이미 알아차린 분들도 있겠다. 귀촌에 대한 부분은 모두들 알겠고, 뒤에 붙은 19라는 숫자는 평수를 의미한다는 것도 쉽게 앐수 있을 것이다. 맞다. 본 주택도면은 귀촌형 63m2규모의 표준설계도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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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도면의 파일유형은 역시 pdf화일이다. 산린청에서 설계사무소등에 용역을 맡겨서 캐드로 작업을 하였을것이고 그것을 무료배포하기위햇서 pdf화일로 변환을 했다.
표준주택설계도의 문제점이 역시 여기서 발견된다. 실제 인허가상에서 건축신고로서 표준주택설계도면을 활용하려면 건축 및 대수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그것에 따른 배치도면(건축물대장 작성용 도면도 필요하다)을 도면작업을 해서 세움터라는 행정프로그램을 온라인상으로 제풀을 하여야 한다. 그런 작업을 하는 이유는 물론 인허가절차를 간쏘화시켜서 건축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는 취지가 있다. 하지만 반면으로는 말그대로 표준주택설계도서의 활용도를 결국에는 건축사사무소를 통해서 건축신고등의 인허가절차를 대행시키고자 하는 의미일수도 있다.
물론 집을 한 채 완공한다는 것이 장난은 아니다. 집한번 지으면 일반 건축주들이 십년은 늙는다고들 한다. 그만큼 간단하게 마트에서 공산품 구입하듰이 집을 지을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주택표준설계도서의 본래 취지인 표준설계도면을 통해서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경제적이고 심리적으로 덜어줘야 하는것인데 그런 면이 조금은 손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가 된다. 내 짧은 소견으로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행정적 절차를 담당 공무원(허가권자)의 가이드역할과 더불어 대행할수 있는 자격을 지닌 사람들에 대한 범위를 좀 더 넓혓서 진행할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다. 이건 나의 짧은 소견일 뿐이다.
매번 이야기에 사족이 붙는 바람에 배가 산으로 흘렀는데 이제 닷시 바로 잡아야 겠다. 본 귀촌형 19평 목조주택은 목조주택 표준설계도와 농촌보급형 목조주택 일반 및 특기시방서의 두가지 pdf화일이 구성되어있다.
본 도면을 열어서 보니 총 도면장수는 87장이었고, 설계개요를 보니 규모는 지상1층(다락 포함)이고 건축면적이 63m2(19.06평)이고 이 면적은 지상 1층의 바닥면적과 동일하다. 그리고 용적률을 산정하는데 사용하는 연면적도 다락면적 5.65평을 제외한 63m2가 적용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자신이 구입하는 땅에 맞춰보고 배치를 해봐야 한다.
건물의 최고높이는 5.35m이고 주차대수는 법정으로 1대이상을 할애해놓았다.
평면을 들어가보자~!
평면도의 배치가 남향을 전제로 현관은 정면 우측편에 구성을 해놓았다. 매우 일반적인 현관의 위치이다. 예전에는 가운데로 진입하는 현관의 경우도 많이 있었지만, 요즘 주택의 형태에는 정면출입 보다 양측면으로 진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현관의 이중문을 거쳐서 실내로 진입하면 다용도실의 벽체가 보인다. 이러한 벽면에는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구성해볼수 있겠다. 아트월같은 개념까지는 아니더라도 펜던트 조명이나 다운라이트 조명처리하고 하부에는 테이블위에 화분, 그리고 갤러리 분위기 나게끔하는 센스말이다.
우측으로 들어오면 거실과 주방이 나타난다. 제일 눈에 보이는 것은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직진으로 해서 올라가는 계단이다. 돌음 계단등이 아닌점이 오히려 더 낫다.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보이는 부분에서 그렇게 모양새가 좋지 않을수도 있겠다.
주방의 폭은 2.7m이고 것실의 폭은 대략 3.2m정도 나온다. 무난하기는 하나 요즘 주택의 추세로 봤을 때 안방보다 폭이 좁은 거실은 그렇게까지 좋아보이지는 않다. 그렇다고해서 아예 안좋은 것은 아니니 건축주분들이 사용하시는 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다.
주방 양옆으로는 우측편에 다용도실, 그리고 왼쪽편에는 창고가 마련되어있다. 수납공간등으로는 필요한 분분들이다. 보일럿실은 외부에서 출입할수 있게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다락의 용도를 침실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방이 한 개다. 화장실은 공용화장실처럼 되어있다. 19평대의 주택으로 봐서는 그것도 다락까지 마련이 되어있는 면적으로는 방이 한 개라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걸린다. 뭐 요즘 방의 개수보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서 집을 지을수는 있겠으니 그것또한 내 개인적인 성향일수 있겠지 싶다.
대략적으로 귀촌형 19평 목조주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부분에 대한 목조주택 개략 공사비를 한번 산정해보았다. 참고해보았으면 한다. 문의사항들은 댔글등을 남겨주시면 좋겠다. 아니면 이메일 b-studio@hanmail.net 으로 보내주셔도 된다.
귀촌형 19평형 목조주택 개략공사비 (단위 :원)
1. 기초및 골조공사 22,450,000원
2. 외장공사 6,298,000원
3. 지붕공사 6,670,000원
4. 현관문 및 도어공사 1,780,000원
5. 창호/유리공사 5,113,000원
6. 데크공사 2,520,000원
7. 단열/내부벽공사 9,040,000원
8. 내장공사 6,150,000원
9. 벽지(도배)공사 1,480,000원
10.바닥공사 1,120,000원
11.욕실공사 4,900,000원
12. 기타공사 6,600,000원
* 기타공사에는 정화조(10인용)인허가비용포함한 설치비와 아트월같은 건축주옵션의 인테리어부분 및 특별한 건축주선 정 조명기구등은 제외되어있다. 보일러는 가스보일러로 산정했다.
합계 74,1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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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참고 바란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절대 공사비가 아니라 대략적으로 공사하기전에 계획을 잡아보시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을 뿐임을 알린다.
건축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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