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축상 및 건축작품 감상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 2013 <루키 1129> 생기 있는 숨결을 불어 넣어줌으로써 도시 가로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건축물을 만나보자~!

by 아마추어 건축가 2021. 10. 6.

이번글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2013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루키 1129>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루키1129의 모습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루키 1129

 

위 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532-4

 

건축가

설계 >김영종

 

조 직

시공 >()대상종합건설

설계 >라움플랜 건축사사무소(김영종)

 

수상현황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 우수상

 

구 분 신축

 

용 도 1종 근린생활 시설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818.00

 

지상층수 6층 지하층수 1

 

건축면적 456.32

 

건폐율 55.78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3,124.48

 

용적율 296.16 %

 

작품설명

 

작품개요 (출처 : 대한건축사협회 보도자료)

 

[작품설명]

성남 판교 초입에 위치한 근린상업지역에 교육연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서, 오랜 기간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에 시각적 풍요로움을 주는 건물로 가로환경을 완성하고, 나아가 생기 있는 숨결을 불어 넣어줌으로써 도시 가로에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최대 건폐, 용적율을 배제하고, 가족과,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건축주의 의지가 반영이 되었다. 특히 Rookie 1129는 근린상업지역에 건축되어진 commercial Facility임에도 불구하고 건축주의 공공에 대한 배려와 보여지는 모습들 (Scenic program)에 대한 고민이 건물에 녹아들어 있다.

 

오랜기간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에 들어 선 낯설은 공간은 이벤트적인 공간적 요소로 공공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작품계획]

1) 배치계획

시선 및 동선의 결절점에 위치한 대지에 건폐율을 최소화하고 전후면에 공공에게 개방된 공지를 제공함으로서 공간적 폐쇄감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런 동선의 흐름을 유도

2) 입면계획 및 가로경관계획

Mass는 상승감과 적당한 긴장감을 유도하고, 커튼월 및 전창으로 구성된 전면의 투명성은 내외부 공간의 시각적 개방감을 부여. 또한, 2개 층이 개방된 진입마당에서의 연결되는 코아 부분은 상승감을 통한 역동성?인지성 부여

3) 평면계획

내부에 기둥을 제거 다양한 Office landscape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에 따라 보다 높은 유효층고를 확보함. 또한, 6층의 Private garden과 옥상의 Public garden은 사용자 및 인접 아파트에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

4) Scenic Program

하늘을 바라 볼 여유없이 살아가는 현대문명 속에서 사용자의 동선 상에서 이벤트적인 View를 제공함으로써 찰나의 여유라도 느낌으로서 작은 위안이 되고자 한다.

 

[에필로그]

오랜기간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에 들어 선 낯설은 공간은 이벤트적인 공간적 요소로 공공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루키 1129>의 각 모습들

매우 오랜시간동안 비어져있었기에 건축물이 들어섰을때 얼마나 부자연스러웠을까하는 생각들을 가질것이다. 하지만 대지의 시간을 읽을줄 아는 건축가들에게는 그러한 대지에다가 마치 예전부터 있어왔을법한 건축물을 세울수 있을것이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