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중 2019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울산도서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울산도서관
위 치 울산 남구 여천동 1456
건축가
설계 >이용호
조 직
시공 >(주)한양
설계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수상현황
(2019)2019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 우수상
(2018)2018 울산광역시 건축상 / 대상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32,680.70 m2
지상층수 3 지하층수1
건축면적 5,582.72 m2
건폐율 17.08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일반철골구조
연면적 15,176.65 m2
용적율 36.32 %
작품설명
[일상을 향유하는 장소]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고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는 새로운 장소로서
울산시민의 풍요로운 삶의 중심공간이 될 것이다.
주어진 대지는 그 안에 놓인 위생처리장 시설로 인해 시민들에게 기피의 대상이며, 접근성이 취약해 기존의 도시조직과 큰 괴리를 갖고 있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도시에 위치한 작은 강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공공장소로서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여유를 제공해주는 많은 사례들과 달리, 계획 대지 앞을 흐르는 여천천은 현재 대지에 놓인 시설의 특수성 으로 인해 도시와 본 대지를 단절시키는 시각적, 물리적 경계로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접근성이 취약하고 도시와 단절된 이러한 장소에 지역을 대표하는 시립도서관을 계획함에 있어, 무엇보다 도시와의 연결과 유대감 형성에 주목하여 '새로운 장소'를 만들고자 하였다. 대지의 현재 주변 환경과 흔적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단절적 행위의 개발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모델로서 '일상을 향유하는 공공장소'를 만들기 위해, 여천천의 수변공간을 공원화하고 그 안측 켜에 도서관의 유연한 입면이 풍경처럼 놓이도록 하였으며, 울산 고유의 지역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입면 요소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남측의 풍부한 생태공원과 북측 수변공원을 이어주는 공간의 흐름을 통해 다양한 내·외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문화, 열람, 소통'의 도서관 중심 기능들을 구성하였다. 특히 국내 많은 도서관 사례들에서 보이는 사용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 본 계획에서는 '통합과 연결'이라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기후환경 조건을 고려한 친환경 디자인을 통해 기존의 도서관 과는 차별화된 기능성과,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녹색 도서관을 계획했다.
[디자인 개념]
1. 장소를 만들다
2. 도시와 자연을 잇다
3. 다양한 공간을 거닐다
4. 일상을 향유하는 장소
<울산도서관> 각부분 모습들과 설계도면 이미지모음
건축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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