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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상 및 건축작품 감상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 2012 <양유당 (陽有堂)> 부모와 자녀가 ‘열려있는 친밀한 공간’인 가족실에 모일수 있는 가희동 한옥주택~!

by 아마추어 건축가 2021. 9. 2.

이번글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2012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양유당 (陽有堂)>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늘도 바란다

 

양유당의 모습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양유당 (陽有堂)

 

위 치 서울 종로구 가회동 11-14

 

건축가

설계 >조정구

 

조 직

설계 >구가도시건축(조정구)

 

수상현황

201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 건축부문 / 한옥상

 

구 분 신축

 

용 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129.10

 

지상층수 1층 지하층수 -

 

건축면적 75.70

 

연면적 75.70

 

용적율 -

 

작품설명

 

작품개요 (출처 : 201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수상작품집)

 

[작품설명]

가회동 11번지 언덕 위에 있는 집이다. 경사진 길을 따라 오르면, 아래로 서울 시내와 남산이 한 눈에 보이고, 여기서 긴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문간 앞에 감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바로 부엌이 보이고, 내부의 이어진 공간들이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대청에 올라서면 뒤쪽으로 북악산이 보이며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부모와 한 명의 자녀가 사는 집으로 2011년 가을에 완공했다. 아파트에만 살던 가족들이 어떻게 하면 한옥에서 단란하게 지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자신의 방 이외에는 자기공간이 없던 자녀에게, 바깥채에 자기방과 작은 대청, 다락, 화장실이 따로 있는 독립된 영역을 주었다. 독립된 영역을 가지는 만큼 스스로 당당하게 부모와 만날 것이라 보았다.

부모와 자녀는 부엌을 중심으로 만나게 하였다. 안방자리에 새롭게 가족실을 두어, 식구들이 모여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휴식 등을 하는 열려있는 친밀한 공간을 계획하였다. 또 부엌 바닥을 낮추어 마당과 소통을 편하게 하고, 자녀방 다락에서도 부엌에 있는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욕실에는 작은 전실과 천창을 두어 여유 있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영역이 다르면서도 전체 동선이 하나로 이어지고, 공간이 흐를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양유당>의 각 모습들과 설계도면 모음

 

한곡에 대한 관심 및 연구상황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 다만 전통적인 한옥에 대한 디테일이나 단순한 스킬등을 구현해내는 것에서 벗어나서 보다더 한옥적인 컨셉을 현재의 우리 건축물에 담으려는 노력이 필요할것이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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