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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내용

[전기안전기술사 합격하기] [문제38] 반전격 (Counter Electric Shock)에 관하여 설명하시오

by 아마추어 건축가 2021. 12. 11.

이미지 출처 - 슬라이드 플레이어

 

여기서 싣는 글은 신들의 정원 – 강화풀밭농원 (최진만 기술사)에게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문제38]  반전격 (Counter Electric Shock)에 관하여 설명하시오 

 

심장근육에 심실세동을 넘어서는 통전전류가 흐르는 경우 어느 한계까지는 심실세동의 비율이 증가하나 어느 한계를 지나치면 극대점에 도달하여 그 이상 통전전류를 증가하여도 오히려 심실세동의 확률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전류에 의해 심장근육이 전격을 받는 경우는 심실세동을 일으키지 않고 심장근육이 일시에 수축하여 맥동이 정지되지만 그 상태가 짧은시간 동안이면 오히려 바로 정상맥동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실세동에 의해 사망하는 위험성은 저압전기에서 작은 전류가 흐르는 경우가 큰 전류가 흐르는 경우보다 오히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심실세동을 일으키는 경우 이의 회복을 위하여 큰 전류를 단시간 흘림으로써  심장의 맥동을 정상으로 돌리는 세동제거장치가 있다.

 

[참고] 전격경로별 감전사고 현황(‘98)

 

 

구분
경로
사    망 부    상
머리,   얼굴
머리 →   손
머리 →   발
상체 →   손
상체 →   발
손   → 상체
손   →   손
손   → 하체
손   →   발
하체 →   발
발   →   발
스   파   크
기타,   불명
1
1
2
2
12
39
4
12
21
5
2
1
21
8
8
11
15
25
36
260
28
101
11
8
230
8
9
9
13
17
37
75
264
40
122
16
10
231
29
123 749 872

 

※ 사망사고는 손 → 상체의 감전에서 사망율이 가장 높고

   일반적으로 손 → 손의 경로에 의한 감전이 가장  빈도수가 높다.

 

[ 용어 ] 심장전류계수

 

인체 감전시의 영향은 전류의 경로에 따라 그 위험성이 달라지며, 전류가 심장 또는 그 주위를 통과하면 심장에 영향을 주어 더욱 위험하게 된다. 즉, 인체에 전류가 통과하게 되면 심장이 어느정도의 분로역할을 하게되어 심실세동의 한계를 넘는 전류강도에서는 심실세동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통전경로에 따라서는 그보다 낮은 전류에서도 심실세동의 위험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것을 심장전류계수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표002-05> 통전경로별 심장계수

 

 

통 전 경 로 심장전류계수
왼손 - 가슴
오른손 - 가슴
왼손 - 한발(양발), 양손 - 양발
오른손 - 한발(양발)
왼손 - 등
왼손 - 오른손
오른손 - 등
1.5
1.3
1.0
0.8
0.7
0.4
0.3

 

 

심장전류계수가 클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면 왼손과 가슴간에 100mA의 전류가 흐르는 것은 양손과 양발사이에 150mA가 흐르는 것과 위험도가 동일하다. 이는 통전경로가 왼손과 가슴인 경우 전류가 심장을 관통하므로 가장 위험하게 되고 양손과 양발인 경우에는 심장이 분로가 되므로 심실세동이 일어나 사망할 확률은 그만큼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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