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중 2020년도에 수상한 건축작품들중에서 <노들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에 이야기 드렸듯이 내가 이 건축물에 대한 평을 들기에는 너무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첨삭은 하지 않겠으니 수상한 이 건축물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기를 오늘도 바란다.
여기에 싣는 글과 이미지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http://www.aurum.re.kr 에서 가져왔음을 알린다
노들섬
위 치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146
건축가
설계 >맹필수
설계 >김지훈
설계 >문동환
설계 >박남규
조 직
설계 >㈜엠엠케이플러스(맹필수, 김지훈, 문동환)
설계 >㈜토포스건축사무소(박남규)
시공 >㈜거성토건
감리 >유탑엔지니어링
수상현황
(2020)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 건축물부문 / 최우수상
용 도 미지정
대지면적 -
지상층수 3층
건폐율 -
구조 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연면적 9349 m2
용적율 -
작품설명
1980년 초반까지 노들섬은 시민들이 여름에는 피서를 즐기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한강개발사업으로 섬과 사람의 거리를 벌려 놓았고 긴 시간 외로운 섬으로 남겨졌다. 그렇게 30년이 지난 후. 시민들이 찾아와 머물며 삶의 여유를 찾던 그 시절 노들섬으로 되돌리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되었다.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음악과 문화, 휴식이 있는 섬이면서 생태복원을 통한 친환경 수변 휴식 공간을 조성, 문화와 예술의 섬으로 다시 태어난 노들섬이 시민들에게 돌아오게 된 것이다.
2004년 서울시는 노들섬 매입후부터 기존 공공주도개발식으로 오페라하우스 등 대규모 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하였으나 6,700억이상의 막대한 예산과 시민공감대 미형성으로 2012년 사업이 무산되었다. 이후 노들섬에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들섬 포럼을 운영하였고, 온라인 여론조사, 시민아이디어공모, 시민토론회,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모두가 언제나 함게 가꾸고 즐기는 장소’, ‘단계적으로 완성되는 방식’의 노들섬 활용 기본방향과 7가지 기본원칙을 수립하였고 기존의 공공주도의 先시설조성, 後단순 운영자 선정에서 先운영계획 및 운영자 선정, 後시설조성의 새로운 공모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노들섬>의 각 모습들과 설계도면 모음
노들섬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의 확립되고자 하는 프로젝트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이러한 새로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지지 못하고 또 변경되면 어떡하나 하는 괜한 우려가 든다.
건축, 인테리어 설계, 시공 문의 b-studio@hanmail.net 이나 010-9162-6135로 문자요망
(주)여울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작업수행중
건축프로젝트그룹 J & G건축 25년차 건축가 주원태
홍익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과정
저서로는 [수인의 건축] [집과 연필, 비례이거나 반비례거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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